[귀걸이 관리] 은세척제로 까맣게 변한 은 액세서리 새걸로 만들기!

안녕하세요. 오늘은 귀걸이 자랑겸 은세척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. 요즘은 귀를 안뚫어도 귀찌도 이쁘게 나와서 귀걸이 하는게 훨씬 수월해졌습니다. 또 귀걸이 외에도 목걸이, 반지, 팔찌, 발찌까지! 반짝이는 것만 보면 심장박동수가 올라갑니다.

하지만 알러지가 있으면 어쩔수 없이 실버나 금을 해야합니다. 은, 금은 관리도 잘해줘야 변색이 안되고 오래쓸 수 있어요. 저는 알러지는 없지만 실버를 좋아해서 몇가지를 갖고 있는데요. 그 중 몇개와 동료의 목걸이로 은세척을 해보겠습니다. 

 

2n: 안녕! 언니 귀걸이 많아? 나는 20살에 귀 뚫고 계속 모으다 보니끼 정말 많아졌어. 그 중에 실버도 있는데, 실버는 변색이 너무 쉽게되더라. 오늘은 그래서 은세척제 사용후기를 쓰려해! 내 귀걸이 통이야. 색깔별로 모아두니 검정색 귀걸이를 더사고 싶다.

 

3n: 나도 귀걸이 진짜 많아. 나는 실버는 안어울려서 화려한게 많지만, 목걸이 한개가 은이라서 너 할때나도 같이 사용해야겠어. 너가 쓰는 은세척은 뭐야?

 

2n: 나는 인터넷에서 제일 싼거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어. 집게까지 같이줘서 편하더라. 몇천원 안하는데 효과가 좋아. 은세척제 쓸때는 조심해야해. 산성 1%가 있어서 눈이나 피부에 닿지 않고 하고, 실수로 닿았으면 물로 씻어내야해. 근데 사실 1%라 미미하긴 해도 혹시모르잖아. 

 

3n: 맞아. 냄새도 역하더라. 뚜껑을 열자마자 코찌르는 냄새가 퍼져서 생각보다 독한거구나 했어. 그리고 사용법이 용액에 귀걸이를 넣고 2,3초 후에 빼야한대. 그래도 효과가 있더라. 나는 은이 별로 없어서 살면서 딱 한번했는데, 눈앞에서 빤짝하게 변하는 악세사리를 보니까 너무 시원해.

 

2n: 나는 아마 올해 1월에 은세척제 하고 대대적으로 귀걸이 빨고는 이번이 처음이야. 아직 3개월 정도 밖에 안되서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어보이진 않지만, 육안으로 보면 확실히 반짝하니 깨끗해졌어. 한번해주면 꽤 지속력이 좋아서 언니 말대로 1년에 한번이나 많이 쓰면 6개월에 한번씩만 써도 될 것같아. 

 

3n: 아까보니까 통은 작던데, 한번쓸때 양은 어느정도로 써? 

 

2n: 난 처음에 종이컵의 반절양을 부어서 사용했어. 완전 잘못된거였지. 아까운 용액만 버리고.. 지금은 통뚜껑기준으로 절반만 넣고 사용하고 있어. 냄새가 고약한 만큼 강한가봐. 

 

3n: 나도 괜히 많이 썼네. 2,3초 담가두고 티슈로 닦은 다음에 사용해도 되나? 

 

2n: 안돼안돼. 사용법에는 용액에 담근 후 즉시 수돗물로 헹구라고 써있었어. 그래도 화학성분인데 사용법은 확실히 따르는게 좋겠지. 

 

3n: 그렇구나. 오랜만에 하니 속시원하다. 나중에 또 세척할때 알려줘 내 목걸이 가져갈게. 

 

최종후기

2n, "가격대비 양이 많다. 1년에 한두번 쓰기 좋다. 몇초만에 세척된다.

다만 제품이 상할까봐 걱정된다." 

3n, " 은이나 금이 없으면 딱히 필요없다.

알이 붙어있는 악세사리는 떨어질 수 있다하니 주의하자."